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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모저모

🔥 “젊음의 나라, 무너지는 마음들”

by 꽃길 작가 2025. 6. 7.

 

케냐 청년 자살률 급증,  한국과 닮은 듯 다른 경고

케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전체 인구의 75%가 35세 이하, 활력 넘치는 미래가 기대되는 나라죠.
하지만 이 젊은 나라에서 지금,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위기가 번지고 있습니다.
바로 청년 자살률의 급증과 정신건강 악화입니다.

우리나라 한국 역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습니다.
이 두 나라의 상황을 함께 들여다보면,
젊음은 곧 행복이라는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 케냐: “살기 위해 버티지만, 말할 곳이 없다”

청년 자살률, 왜 이렇게 높을까?

  • 높은 청년 실업률: 케냐의 청년 실업률은 39%에 달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좌절이 마음 건강을 흔들고 있습니다.
  • 정신건강 인프라 부족: 케냐 전역에 정신건강 전문의는 100여 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특히 농촌과 빈곤 지역에서는 치료 접근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 낙인과 침묵: 정신질환은 여전히 '저주'나 '미신'으로 여겨지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부끄럽다고 여겨지는 문화가 뿌리 깊습니다.

 

🇰🇷 한국: “겉은 평온, 속은 무너지는 사회”

  • 극단적 선택의 배경: 학업 스트레스, 취업 경쟁, 직장 내 갈등, 고독한 노년…
    한국인은 삶 전반에 걸쳐 압박과 단절을 경험합니다.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정신과 진료를 받는 걸 '비정상'으로 보는 인식은
    케냐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아직 존재합니다.
  • 자살률 1위의 이면: 경제적 부국이자 디지털 선진국이지만,
    삶의 질은 결코 경제 수준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 케냐와 한국,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구분                                                            케냐                                                                      한국
청년 자살률 증가 요인 실업, 빈곤, 교육 격차 경쟁, 스트레스, 사회 단절
정신건강 서비스 절대 부족 상대적 많지만 낙인 존재
사회 인식 정신질환 = 부끄러움, 저주 정신질환 = 실패자 낙인
공통점 청년이 가장 위험한 계층, 말하지 못하는 고통  
 

 

🧭 자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젊음은 보호받아야 한다
    젊다는 이유로 강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불안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2. 심리적 응급처치는 생존의 문제
    위기 상황에서의 정신적 응급 대응은 생명을 살리는 핵심입니다.
  3. 문화와 인식이 치료를 가로막는다
    ‘정신적으로 아픈 건 약하다’는 생각은
    청년들을 더욱 고립시키는 보이지 않는 감옥입니다.

 

🌸 꽃길작가의 한마디

“청년의 자살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의 경고입니다.
케냐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우리는 ‘젊음’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불안과 침묵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존재를 긍정하며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 우리 함께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항상 주위를 살펴 봐주세요. 
우리 곁에 있습니다. 
우리가 구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주위를 보지 않고 살아가고 있어요. 
조금만 귀 기울려주면 그들을 살릴수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꽃길 작가 였습니다🌷© by Kkotgil